해양수산부가 진행한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은 지역의 어촌자원을 기반으로 주민 주도의 특화 계획에 따라 마을 발전 방안을 구상하고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이번에 대상지로 선정된 태안 중장마을은 지난해 도의 ‘어촌특화 역량강화 사업’ 대상마을로, 대야도 어촌체험 마을을 비롯한 맞춤형 교육과 주민주도의 어촌특화 예비계획서 작성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태안 중장마을에는 내년까지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해삼양식시설, 수산물 가공시설, 로컬푸드 레스토랑, 축제·홍보 마케팅 사업 등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