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CNG 버스 안전점검 설명회 개최

2014-07-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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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2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수원시 등 26개 시‧군의 CNG 버스 담당자,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버스업체 담당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CNG 버스 사고예방 및 안전운행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교통안전공단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CNG버스 내압용기 안전관리 체계, CNG버스 사고예방을 위한 계절별 정비요령 등 현장 점검자들에게 유용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도내 CNG버스 안전점검, CNG 충전시 10% 감압을 실시중이며, 도내 버스업체 및 시‧군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자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신동복 교통건설국장은 “최근 후진국형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여 도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이고 금년에도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혹서기 CNG 버스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각 시‧군 및 교통안전공단, 버스업체 등과의 유기적인 민관 협력관계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CNG 버스의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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