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한국시간) “기존 통념과 달리 약 7시간이 최적 수면시간”이라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매체는 “잠을 적게 자는 것도 건강에 나쁘지만 너무 많이 자는 것도 당뇨 비만 혈관 계통 질환 등을 증가시킨다”고 전했다.
실제 실험 결과도 이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매체는 “6년간 110만 명을 추적한 한 연구에서 ‘6.5시간(6시간 30분)∼7.4시간(7시간 24분)’을 잔 사람들이 그보다 더 잤거나 덜 잔 사람보다 사망률이 낮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성인 남녀들의 평일(근무일)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31분, 주말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22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