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놓친 검찰 유병언 사진[사진=SNS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검찰이 놓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유출된 가운데 시간이 지났음에도 꺾여있는 수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12일 순천의 한 밭에서 발견된 유병언 시신은 흰색 머리카락이 모두 빠지고 얼굴 피부조차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부패된 상태였다. 또한 유병언 시신 주변에 있던 수풀은 유병언을 향해 눕혀져 있었으며, 시체가 80% 이상 부패할 정도로 시간이 지났음에도 자라지 않고 계속 꺾여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아 누군가 시신을 옮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23일 SNS를 통해 유병언 시신 사진이 퍼지자 경찰은 최초 유포자를 찾고 있다.관련기사경찰, 유병언 은신 별장 등 4곳 압수수색 유병언 5억원 어디로… 최초 발견자 수사 기여하지 않아 보상액 적을 듯 #유병언 놓친 검찰 #유병언 사망 #유병언 사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