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놓친 검찰 유병언 사진[사진=SNS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검찰이 놓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유출된 가운데 시간이 지났음에도 꺾여있는 수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12일 순천의 한 밭에서 발견된 유병언 시신은 흰색 머리카락이 모두 빠지고 얼굴 피부조차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부패된 상태였다. 또한 유병언 시신 주변에 있던 수풀은 유병언을 향해 눕혀져 있었으며, 시체가 80% 이상 부패할 정도로 시간이 지났음에도 자라지 않고 계속 꺾여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아 누군가 시신을 옮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23일 SNS를 통해 유병언 시신 사진이 퍼지자 경찰은 최초 유포자를 찾고 있다.관련기사유병언 수사 지휘해온 최재경 인천지검장, '부실 수사 책임' 사표 제출 유병언 사인 25일 발표… 독극물, 타살 흔적 나오나 #유병언 놓친 검찰 #유병언 사망 #유병언 사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