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주복지재단이 기증한 심전도 모니터(Electro-cardiogram monitor)는 심전도에 의하여 그 상태를 연속감시하기 위한 장치로 브라운 관에 환자의 심전도를 연속적으로 투영하여, 파형, 리듬에 대하여 24시간 감시한다.
이번 의료기기 기증은 환아(患兒) 80% 이상이 EKG모니터를 달고 있어야 하는 중증 장애아동으로 장비부족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의료수준과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일정부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고 재단은 전했다.
노미라 아주복지재단 매니저는 "중증 장애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