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동 주민센터는 효성병원과 업무지원 협약을 통해 매주 수요일 어르신들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마비로 인해 무료급식에 어려움이 있어 떡과 음료로 대체되었으며 무더위를 이겨내는 나눔의 장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무료 급식소를 찾은 한 어르신은 자원 봉사자의 손을 꼭 잡고 “비가 내리는 중에도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줘 너무 고맙다”고 전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 봉사자들 역시 더운 날씨에도 급식소를 찾아주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해 훈훈함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