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군도'와 함께 개봉한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의 관전 포인트 3가지는 무엇일까.
◇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정수! 최강 3D 기술력으로 구현
◇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최강의 적 드라고와 돌아온 히컵 엄마 발카까지!
전작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은 또 하나의 재미다. '히컵'과 '투슬리스'가 마주한 최강의 적 '드라고'부터 그를 따르는 드래곤 사냥꾼 '에렛', 드래곤 위스퍼러인 '히컵'의 엄마 '발카'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스토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여기에 기존의 캐릭터들이 성장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 다양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가 완성됐다. 각각 가진 매력과 더불어 이들이 만들어 가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까지 갖춘 '드래곤 길들이기2'는 호응을 받고 있다.
◇ 히컵 가족의 뭉클한 재회! 투슬리스와의 우정!
이번 시리즈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전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히컵'의 엄마 '발카'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히컵'은 20년 동안 드래곤을 보호해온 ‘발카’를 만나 아버지와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인다. 아버지 스토이크는 죽은 줄 알았던 발카가 살아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적들의 위협에서 '히컵'과 '투슬리스'의 우정 역시 더욱 발전했다. 이번 드래곤 길들이기2에는 그들의 우정을 방해하는 사건들을 극복해 가는 '히컵' '투슬리스'의 모습으로 재미와 감동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