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고위공직자 청렴도 "높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교육청 고위공무원들의 청렴도가 높게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고위공직자 스스로 자율관리를 통한 고도의 청렴성 유지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직무청렴성,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등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공한 19개 평가 지표를 가지고 전문 조사업체인 (주)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고위공직자, 직속기관장, 공립초등학교장 128명을 대상으로 피평가자가 소속된 기관의 교직원들이 온라인 설문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지난해 9.79점(10점 만점)보다 0.12점 향상된 9.91점으로 평가, 도교육청 고위공직자의 청렴마인드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관련기사

• 삼성초, 제주 최고팀 육상부 창단
• 전교조도 자사고 폐지 운동 본격 나선다

한편 도교육청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2012년, 이듬해 2년 연속 전국 1위, 지난해 반부패 경쟁력 평가 ‘1등급’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선도시책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