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는 이번 방학식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는 방학식날인 7월 23일 등교시간에 본교 본관 앞에서 상설동아리인 ‘브라스밴드부’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축하 공연을 실시하기로 했다. 세월호 참사로 힘든 시기를 보냈을 학생들을 위로하면서 안전한 방학을 기원하는 의미로 본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브라스밴드부는 2013년에 창단돼 지난 17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공연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