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X캠프는 미디어 분야의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획안을 갖고 있는 중소개발사와 벤처기업들이 플랫폼사와 함께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손쉽게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서로를 매칭 시켜주는 행사다.
앞서 지난 달 24~25일 양일 간 개최된 6월 행사에는 60여개의 중소개발사와 벤처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안을 발표한바 있다.
이번에 매칭된 서비스 중 독창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6개 서비스 컨소시엄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미디어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각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매칭된 신규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는 △레드렙-에브리온TV 컨소시엄 ‘인터넷기반 글로벌 방송 서비스 및 방송 솔루션 제공 사업’ △미디어허브-CJ헬로비전 컨소시엄 ‘방송 메타 데이터 기반 스마트 미디어 사업’ △에어코드-KBS 컨소시엄 ‘오픈하이브리드TV'표준을 활용한 채널 연계형 다기능 개인 맞춤형 스마트 방송프로그램가이드 서비스’ △재플-CJ헬로비젼, 씨앤엠 컨소시엄 ‘채널전환공간 광고 서비스’ △엠군미디어-콘텐츠연합플랫폼, 다음TV 컨소시엄 ‘한류 콘텐츠 기반 글로벌 스마트 오버더톱(OTT) 서비스’ △D.O.코퍼레이션-판도라TV 컨소시엄 ‘스타 메이커’ △모티즌소프트-티브로드 컨소시엄 ‘스마트 CCTV 뷰어 앱 포 TV’ △텍스틸러스-에브리온TV 컨소시엄 ‘한류 동영상을 활용한 비디오 패션 커머스’ △디지엠정보기술-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 ‘진짜 같아서 매력 있는 퍼스널 트레이너 앱 서비스 피터(PTer)’ △마이크임팩트-CJ헬로비전, 아프리카TV 컨소시엄 ‘소셜러닝기반 지식강연 오픈 플랫폼 서비스’ △골프클럽H-아프리카TV 컨소시엄 ‘라이브&VOD플랫폼을 통한 스포테인먼트 콘텐츠 사업’ △사운들리-티브로드 컨소시엄 ‘시청자를 귀찮게 하지 않는 TV커머스’ 등이다.
최재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이번에 발굴된 새로운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각 기업들은 향후 약 1274억원의 연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창조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져 새로운 시장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의 성공적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