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대표자와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해 성공회대 김성기 교수의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네트워크, 판로개척 등 분야별 기업과 공공의 역할을 논의했다.
이어 ‘시장과의 대화’에서 최성 시장은 “이번 워크숍 결과가 일회로 그치지 않고 성과로 이어지도록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깊이를 더해 구체화하는 TF팀을 구성, 민선6기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시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사람이 중심인 상생의 경제로 지난 민선5기에는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을 통해 약110여개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설립되는 외형적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하며 “민선6기에는 내실화를 통한 사회적경제 자생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민간과 공공이 함께 사회적경제를 고민하는 첫걸음이 된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협력과 연대로 사회적경제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