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로봇산업협회-동명대, 초·중·대학생 50여명과 로봇기업 투어

2014-07-21 11:28
  • 글자크기 설정

㈜애그로닉스 울산식물공장, 현대중공업 등지 생생체험

[로고=동명대학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로봇산업협회(회장 강삼태)는 21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부산지역 초중학생과 대학생 일행이 로봇으로 인삼을 키우는 부산기업 ㈜애그로닉스의 울산식물공장과 한국 최대 로봇기업인 현대중공업 등지를 현장 체험하는 버스투어를 동명대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 후원 아래 실시했다.

부산로봇산업협회(회장 강삼태)는 부산지역 로봇마인드확산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하여 이날 명덕초등학교, 송도초등학교, 양동여중, 동의중, 유략여중과 부경대, 동아대, 동주여자대학의 학생 50여명과 함께 ▲국내최초 로봇으로 인삼을 키우는 애그로닉스 울산식물공장과 ▲국내 최대 로봇기업인 현대중공업 등지를 현장 체험하는 버스투어를 가졌다.

㈜애그로닉스는 로봇기술과 바이오기술 그리고 농업기술을 융합한 식물공장을 운영하는 부산의 대표적 융합기술기업으로서, 동명대LINC사업단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울산벤처기업 부산로봇산업협회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지원을 통해 현재 국내에서 상업분야로 성공적인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엔 경남도(홍준표 도지사) 퓨어플러스(주)(대표 박헌식) 함양군(군수 임창호)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오는 2020년까지 1583억을 투입하여 대규모 생산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부산시교육청과 로봇학습도구·재능·체험학습장 기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부산로봇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기계로봇과) 부산시(신성장산업담당관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지원을 기반으로 로봇기업을 찾아가는 버스투어를 오는 8월에도 추가 실시한다.

부산로봇산업협회 류현제 사무국장은 “현장 체험을 통한 미래로봇인재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부산지역 로봇교사연구회 현직 선생님들을 통해 알 수 있었으며, 협회 강삼태 회장과 회원사 및 유관기관의 지원을 통하여 8월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로봇기업방문 외에 직접 로봇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영재들을 위하여 로봇체험관을 무료로 운영했고, 2013년도 교육청 로봇기부, 2014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추천 학생 장학금 지급 등 부산로봇산업의 지역 기여활동을 지속중인 부산로봇산업협회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주최의 부산로봇경진대회를 공동 주관하며, 2014년에도 8월 14일(금)부터 16(토)까지 열리는 부산로봇경진대회에서도 전시 및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