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로봇산업협회(회장 강삼태)는 부산지역 로봇마인드확산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하여 이날 명덕초등학교, 송도초등학교, 양동여중, 동의중, 유략여중과 부경대, 동아대, 동주여자대학의 학생 50여명과 함께 ▲국내최초 로봇으로 인삼을 키우는 애그로닉스 울산식물공장과 ▲국내 최대 로봇기업인 현대중공업 등지를 현장 체험하는 버스투어를 가졌다.
㈜애그로닉스는 로봇기술과 바이오기술 그리고 농업기술을 융합한 식물공장을 운영하는 부산의 대표적 융합기술기업으로서, 동명대LINC사업단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울산벤처기업 부산로봇산업협회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지원을 통해 현재 국내에서 상업분야로 성공적인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엔 경남도(홍준표 도지사) 퓨어플러스(주)(대표 박헌식) 함양군(군수 임창호)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오는 2020년까지 1583억을 투입하여 대규모 생산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부산시교육청과 로봇학습도구·재능·체험학습장 기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부산로봇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기계로봇과) 부산시(신성장산업담당관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지원을 기반으로 로봇기업을 찾아가는 버스투어를 오는 8월에도 추가 실시한다.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영재들을 위하여 로봇체험관을 무료로 운영했고, 2013년도 교육청 로봇기부, 2014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추천 학생 장학금 지급 등 부산로봇산업의 지역 기여활동을 지속중인 부산로봇산업협회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주최의 부산로봇경진대회를 공동 주관하며, 2014년에도 8월 14일(금)부터 16(토)까지 열리는 부산로봇경진대회에서도 전시 및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