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엔터메이트(대표 이태현)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18일 오후 3시 네오위즈판교타워에서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와 엔터메이트 이태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네오위즈게임즈-엔터메이트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하고, PC 온라인, 모바일, 웹 등 모든 게임 사업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해외 지사를 활용한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북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중국, 일본 등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엔터메이트 역시 중국과 대만에 지사를 두고 해외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경쟁력 있는 게임을 선보여 온 엔터메이트와 협력할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다양한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엔터메이트 이태현 대표는 “국내 굴지의 게임사인 네오위즈게임즈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서로의 성장 발전을 기대하며, 상호협력 관계를 통한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