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로에 위치한 남한산성 순교성지 성당은 순교성지로 유명한 곳이다.
최초의 천주교 박해인 신해박해(1781년) 때부터 신자들이 남한산성에 투옥되었다는 얘기가 내려오고 있으며, 신유박해(1801년) 때에는 이곳에서 최초로 순교자가 탄생했다.
이어 기해박해(1839년)와 병인박해(1866년)에 이르기까지 약 300명에 달하는 천주교 신자들이 이곳에서 순교하게 됐다.
지하철과 버스로 편하게 갈 수 있지만, 서울에서는 지하철을 타는 것이 편리하다.
서울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내린 후 1, 2번 출구로 나와 9번 버스를 타고 '로터리 주차장(종점)'에서 하차(약 30여 분 소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