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이국주 홍진영-'룸메이트' 찬열 활약에도 '글쎄'

2014-07-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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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국주 홍진영 룸메이트 찬열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일요일이 좋다'가 '런닝맨' 이국주 홍진영, '룸메이트' 찬열의 활약에도 꼴찌를 면치 못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룸메이트)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3%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룸메이트'에서는 찬열이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찬열은 "한 번도 번지점프를 해본 적이 없지만 이번 여행의 팀장이기 때문에 뛰려고 한다"고 점프대로 향했다.

점프대 정상에 올랐지만 쉽사리 발을 떼지 못하며 망설였지만 이내 찬열은 "룸메이트, 엑소 사랑한다"고 외치며 멋지게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런닝맨'은 이국주, 홍진영의 활약이 대단했다. 대한민국 '독한 언니'로 통하는 백지영, 이국주, 홍진영은 '런닝맨' 게스트로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국주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으리'와 '호로로'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초강력 개그를 비롯해 김종국과 개리마저도 무력화하는 남다른 괴력을 과시했고 '애교 만점' 홍진영은 평소와 다르게 거칠게 변한 모습으로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과 MBC '일밤'은 각각 12.7%,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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