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야당이 일반회계 모자라니 경전철 국비지원을 받겠다는 것은 여당이 해도 가당치 않은 일”이라며 “저는 우리 김포시민들과 함께 국토부, 기재부 실무자를 같이 만나 이 문제를 꼭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지하철 문제와 관련, “인천지하철은 인천시와 반드시 협의해 100년대계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하철연결과 관련해서도 “3호선 종점이 대화역인데 이를 김포역까지 이어지게 해서 서울과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의 미숙한 도시디자인에 대해서 홍 후보는 “향후 도시디자인과 기반시설에 대해서는 과거와 같이 미봉책으로는 절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앙정부와의 협의도 주민과 같이 방문해 ‘해결’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강신도시협의회원들은 이밖에 교육시설의 확충과 보육시설, 도시기반시설 확충, 도서관 건립 등을 제안했다.
연합회원들은 한 목소리로 “김포신도시가 문화도시, 교육도시로서 거듭나게 하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연합회원은 “(홍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김포시민 출신으로는 최초의 국회의원이 되는데 진정한 김포다운 김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