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방송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박명수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근 박명수는 ‘무한도전’ 녹화에서 자주 조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명수는 청문회에서 멤버들의 원성이 쏟아지자 “30초만 숨 쉴 시간을 달라” “숨을 쉴 수도 없다” 등의 회피성 대답을 했다. 김명수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한 답변을 패러디한 것.
박명수는 또 녹화 중 잠을 잤던 이유에 대해서는 “불면증이 있어 수면제를 복용한다”며 “녹화 시간에 피곤해서 졸았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