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GC(파72)에서 속개된 대회 2라운드에서 양용은은 합계 7오버파 151타, 장동규는 13오버파 157타를 기록하며 예상 커트라인(합계 2오버파 146타)에 훨씬 못미치는 100위밖으로 밀려났다.
정연진도 14번홀을 마친 현재 9오버파로 커트탈락 가능성이 높다.
2012년 이 대회 챔피언 어니 엘스(남아공)는 합계 8오버파 152타로 역시 짐을 싸야할 형편이다.
한편 타이거 우즈(미국)는 2라운드 첫 두 홀을 ‘더블보기-보기’로 막아 첫날에 이어 부진한 스타트를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