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미국학과, 해외어학연수 지원 프로그램 운영

2014-07-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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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경희사이버대학교 미국학과가 재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 3인이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2주간의 영어 연수를 떠난다.

해외 어학연수 및 영어권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영어 구사 능력 향상은 물론 국제감각과 전문지식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학과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매해 실시하고 있다.

미국학과 1학기 이상 재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총 비용의 상당 부분을 학과에서 지원하고 있다.

영문이력서, 비즈니스레터 작성, 취업인터뷰코스 등 각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 수업을 진행하고 애플, 구글, 이베이, 페이스 북 등 글로벌 IT기업 투어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국제적 안목을 기르는 자기개발 및 문화체험, 미국 문화‧역사 수업 등과 함께 오프라인 수업과 연계된 온라인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최종 선발된 이는 미국학과 김효빈(20), 오경진(32), 정말심(40) 학생이다.

김효빈 학생은 영어 과목에 대한 흥미를 찾아 경희사이버대 미국학과에 입학했다.

김효빈 학생은 “이번 해외어학연수는 졸업 후 미국 대학원 진학의 꿈에 다가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새로운 체험을 통해 인생의 비전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재직 중인 오경진 학생은 “미국학과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인 만큼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며 “무엇보다 현지 학생들과 홈스테이를 하며 영어는 물론 다양한 문화, 가치관 등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정말심 학생은 “비록 2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결혼과 육아로 포기했던 유학의 꿈을 조금이나마 이룰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며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나이, 인종을 떠나 함께 미국 문화와 사회를 경험하고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 미국학과는 해외어학연수 외에도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원어민 및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정기적으로 영어캠프을 개최해 실용적인 영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재학생이 원어민의 언어와 시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기 중 다양한 스터디 등 동아리 활성화도 지원한다.

경희사이버대 역시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매학기 해외어학연수는 물론 해외문화탐방, 해외봉사 등이 진행하고 2013학년도 1학기에는 말레이시아 헬프대학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해 첫 해외 학점 교류 교환학생을 파견했다.

재학생들도 사이버대 유일 WFK청년봉사단(구 한국청년 해외봉사단)에 선발되는 등 글로벌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4일부터 2014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미국학과를 비롯해 올해 신설된 스포츠경영학과와 모바일융합학과, 정보·문화예술, NGO․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 분야의 총 21개 학과에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 등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www.khcu.ac.kr/ipsi) 또는 전화(02-959-0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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