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서경종, 비스트와 15금 ‘종이 게임’으로 찰떡호흡

2014-07-18 10:16
  • 글자크기 설정

[사진=MBC 에브리1 '쇼타임 버닝 더 비스트'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그룹 비스트 쇼타임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 서경종이 웃픈(웃기지만 슬픈) 게임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1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이하 쇼타임) 마지막 회에서 전(前) 프로게이머 출신 서경종이 출연해 이전 쇼타임 7회 ‘웃. 친. 소’(웃기는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편에서 형성된 ‘게임 못하는’ 이미지를 만회할 기회를 얻었지만 오히려 웃픈 결과를 낳았다.

쇼타임 마지막 촬영장소인 한강에 자리한 비스트 멤버들과 종이를 옮기는 ‘마우스 투 마우스’ 게임에 임한 서경종은 이전 기록을 향상 시키기 위해 의욕을 불태웠지만 게임 도중 입술이 갈라지는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해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후, 방전된 체력과 부상의 여파로 결국 불명예를 씻진 못했지만, 그로 인해 더욱 끈끈해진 ‘남남 케미’를 선보이며 반전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양요섭과 펼친 게임 장면에선 15금을 오르내리는 아슬아슬한 장면으로 비스트 멤버들의 웃음과 질타를 동시에 유발하며 예능 늦둥이로 주목 받았다.

이와 관련, 서경종의 트위터를 통해 쇼타임 촬영 후 회식 모습이 공개 되자, 네티즌들은 “다들 멋지심 절친 오래오래 유지하시길”, “서경종 벌칙으로 비스트 대박 고사 지낸 덕분으로 앨범 대박난듯 하으리” “멋쮠 오빠들 부럽삼” “비스트와 서경종의 우정 영원하시길” 등 다양한 응원이 펼쳐졌다.

한편, 서경종은 최근 홍진호, 이두희와 함께 설립한 콩두컴퍼니에서 후배 프로게이머들의 다방면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는 동시에 본인도 다양한 방송을 통해 방송인으로 서서히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