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사건에 대해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이어 통화했다. 1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라작 총리와 통화에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희생자 유족들과 큰 손실을 입은 말레이시아들에게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바마와 라작은 피격된 여객기의 비행기록장치와 음성기록장치를 열람하자고 합의했다. 오바마는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로 "즉각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피격 지역에 대한 국제 조사단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말레이시아항공 피격에 급등… 금값 1.3%↑美 오바마, 푸틴한테 말레이시아항공 소식 듣고 "끔찍한 비극" #말레이시아 #우크라이나 #통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