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민주연합소속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복기왕 아산시장 행정 엇박자

2014-07-18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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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감사당당관실과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 감사위원회 위원장(장영수)이 공직기강 확립과 관련 엇박자 행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산시 공무원들의 출장과 관련 충청남도 감사위원회의 조사팀과 아산시 감사담당관 조사팀 의견이 서로 달라 빈축을 사고 있다.

아산시 감사담당관실 조사팀장은 7월17일 민원에 의한 아산시 총무과 일부 공무원의 허위 출장 의혹과 관련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근무실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산시 직원들은 시급한 사항이 있을시 출장을 달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충청남도 감사위원회에서는 공무원들은 외출시 출장을 달고 나가야 한다는 엇갈리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산시 일부 실과에서 일부 공무원이 출장을 갔다온 것 처럼 허위 보고하여 출장비를 횡령하는 의혹이 있어 아산시 신창면에 거주하는 A모씨가 아산시 감사담당관 조사팀에 같이 확인하자는 과정에서 조사팀장은 “공무원들이 바쁘면 달지 않아도 된다”며 " 민원인과 같이 공무원 복무실태를 확인을 할수없다고 말해 허위출장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

또한 출장 보고 작성 출장비 횡령의혹과 관련해 아산시 감사담담관 조사팀 한 관계 공무원도 “공무원들이 출장 달고 나가지 않을수 있지 그게 무슨 상관이냐”면서 제 식구 봐 주기식 공직기강 감찰에 대해 빈난 여론도 일고 있다.

아산시 온천동에사는 박모씨(52세)는 “같은 새정치 민주연합인 충청남도 안희정지사와 복기왕 아산시장 행정이 이렇게 엇박자 행정이 있을수 있냐”며“ 안희정 충청남도 지사의 시군 행정 통솔력을 비판했다.

충청남도 감사위원회에서는 아산시 감사 담당관 공무원들의 출장 관련 허위공문서 작성 의혹과 출장비 횡령 의혹에 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4월에도 현 복기왕 아산시장 소속 공무원 A씨는 새올행정시스템(공무원 행정정보시스템)에 출장 여비 등을 허위로 등록·접수하고 상급자에게 결재 처리토록 했다”며 “하지만 출장을 다녀온 사실이 없어 출장여비를 지급하지 않아야 했지만 4회에 걸쳐 공문서 전자기록을 위작"해 허위로 출장비를 타낸 아산시청 공무원들에게 법원이 징역형과 벌금형을 각각 선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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