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 효과 거둬

2014-07-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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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성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2014년 6월에 실시된 전국연합평가 결과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 참여 학생 중 2등급 이내 상위권 학생의 수가 72명으로 2013년 51명보다 21명이증가했다.

특히, 사업이 시작된 2012년 33명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관내 7개 고등학교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 전체 등급평균도 대부분 3등급 이내로 향상됐다.

시는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 및 지역인재 유출방지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관내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자체적으로 수준별 맞춤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은 학습 프로그램은 물론 진로탐색 멘토링 캠프, 입시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정보 제공 등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의 역점 교육경쟁력 강화 시책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운영결과 1~2학년 핵심인재 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발해 8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입시전략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는 등 관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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