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일간지 ‘엘 디아’는 16일(현지시간) “브라질 월드컵에 참여했던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암환자들을 위해 13만 5000달러(약 1억 3900만원)의 월드컵 보너스를 기부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기부 대상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가라한 소아암센터로 전해졌다.
이번 기부는 아르헨티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와 ‘수비의 핵’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주도했다. 특히 메시는 2010년부터 이 소아암센터에 기부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