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인 불부합지를 해소,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개군면 구미지구 396필지 117만804㎡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현황측량 결과를 토대로 경계조정에 따른 임시경계점표지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이 때문에 경계점표지를 이동하거나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군은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불규칙한 토지 형상을 반듯하게 정형화된다"며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고 맹지, 건축물 저촉이 해소돼 토지 가치상승은 물론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 경계 분쟁 해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