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신임 당대표는 축사에서 “정치권이 지탄과 혐오의 대상이 된 현실에서 평소 공천권을 국민께 돌려드린다고 약속해왔는데 홍철호 후보는 김포의 당원들이 직접 뽑은 대표적인 상향식 공천”이라며 “홍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어 “홍 후보는 김포에서 태어나 자라고 기업을 운영하면서 김포시민과 함께 해왔다”며 홍 후보가 김포를 위한 ‘최적의 일꾼’임을 강조했다. 그는 “김포가 서울과 인천의 배후도시로 발전이 늦어졌지만 홍 후보를 당선시켜 사통발달의 교통과 남북시대 거점도시로 발전을 이끌어달”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또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이번 보선에서 과반을 반드시 넘어야 하고 이를 위해 7개 지역은 승리해야 한다”며 김포의 압도적인 승리를 주문했다.
축사에 나선 윤상현 사무총장은 “김포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는 홍철호 후보는 무려 14대째 400년동안 김포를 지켜온 100% 김포의 아들”이라며 “어렵게 시작해 1000억원대의 중견기업을 일궈온 성공신화의 주역으로 꼭 당선시켜야 한다”고 홍 후보의 필승을 강조했다.
이어 윤 총장은 “그러나 야당은 김포와 아무런 연관도 없는 남해 이장, 경남도지사를 지낸 인물을 공천했다”며 “그러한 정치철새가 김포를 제대로 알겠는가”라면서 “김포의 미래발전을 위해 김포의 아들이자 맏형인 홍철호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달라”고 당부했다.
홍철호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김포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김포의 토종기업을 일궈왔다”며 “김포가 키워준 저 홍철호가 김포의 새로운 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홍 후보는 “정쟁이 아닌 생활정치를 통해 김포시민들의 염원을 해결하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