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여배우 탕웨이(湯唯)와 김태용 감독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탕웨이 ‘임신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16일 보도했다.
16일 한 중국 영화사가 탕웨이가 임신 때문에 신작 출연 계약을 취소한 사실을 폭로하면서 ‘임신설’이 대두된 것이다.
그는 또 “탕웨이는 올 하반기에 신작 ‘황금시대(黄金時代)’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며 연말경 신작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올해는 2세 계획이 없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는 지난 2010년 한국영화 ‘만추’를 통해 연출자와 배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 가을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