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사)부산광역시 구·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16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및 이해동 부산시의회의장, 이금형부산지방경찰청장 등을 비롯해 16개 구·군 협의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활동 동영상 보고 △명예회장 위촉 및 고문 공로패 수여 △서병수 부산시장 등 내빈 격려사·축사에 이어 △결의문 채택 △영도구 어머니 합창단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여성의 유연한 사고와 창의력, 온화한 리더십을 시정에 접목시켜, 부산에 소프트웨어를 내실 있게 채우는데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을 당부"하며,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행복을 위해 활동하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사)부산광역시 구․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05년 3월 15일 창립해 부산광역시장 부인을 당연직 명예회장으로 하여, 여성단체 간의 네트워크화를 이뤄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