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원장은 이기주 전 원장이 지난 3월말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 100일 넘게 비어있다. KISA는 이달 초 이사회를 열어 후임 원장을 공모하기로 하고 내·외부 인사 각 2명의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지원서 등을 접수한 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3배수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 선발된 후보자를 무순위로 미래창조과학부에 추천하면 미래부 장관이 최종 1명을 뽑는다.
신임 원장 후보로는 보안 등 업계와 학계, 전직 관료 출신 등이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