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간 열리는 가족캠프는 청주(7.18~19, 8.22~23), 대구(9. 27~28), 광주(10. 24~25) 등 세 곳에서 총 4회 개최되며, 33가족 91명이 참가한다.
참가 가족은 법원 등으로부터 캠프 참가 명령을 받은 청소년과 해당 청소년의 부모이며, 가족 기능 회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이버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캠프 활동은 사이버 폭력 등의 심각성과 예방 방법을 중심으로 한 정보화역기능 특강과 소나기(소통·나눔·기쁨)를 주제로 한 가족 케이크 만들기, 가정헌법 만들기 등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부모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등 가족 기능 회복이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하는 만큼, 앞으로도 정보윤리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