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유진우(이수혁)는 정수영(이하나 분)에게 강제적으로 키스했다.
진우는 부친과의 갈등으로 예민해져 있었다. 운전 사고를 낸 진우는 비틀댔다. 그런 진우를 발견한 수영은 "괜찮냐"고 물었다. 결국 대리운전을 불러줬고 진우의 집 주차장까지 함께 갔다. 진우는 떠나려는 수영을 붙잡았다. "왜 자꾸 내 눈에 걸리적거리는 거야"라며 분노했다.
이에 수영은 "위험할 것 같아서 도와줬을 뿐이다"라고 말하며 떠나려고 했다. 진우는 "가지마. 가지말라고. 잠깐만 나랑 있어달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수영은 민석(서인국)을 만나러 가야 해서 단호히 거절했다. 그러자 진우는 강제적으로 다가가 기습 키스를 했다. 당황한 수영은 그의 뺨을 때렸다.
'고교처세왕'은 18세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중 생활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