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육지담'이라는 제목의 장문을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육지담이 술, 담배를 한 것은 맞지만, 개념 없는 애는 아니었다. 수위아저씨에게 반말을 한 것은 친해서 그런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육지담은 공부 열심히 해서 잘하는 편이었고, 주도적으로 누굴 괴롭히지 않았다. 담배를 핀 것은 집안 사정이 안 좋아서 스트레스 때문에 못 끊었던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글은 육지담의 술, 담배 의혹을 기정사실로 하고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15일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본인에게 사실 확인을 먼저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편집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