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K팝스타3'에 참가한 김양은 'If I Were Boy'를 불러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김양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나간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말 화가 납니다"라며 폭로성 글이 게재됐다.
당시 게시물 작성자는 "TV에 나와서 양의 탈을 쓰고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화가 나고 억울하다. 원래 노래는 잘했다"면서 출연자에 대해 "수업을 방해하는 행동을 하는 등 평소 행실이 불량했으며, 술과 담배도 했다. 자신의 친구를 모아 마음에 안 드는 친구를 때리거나, 심지어 손목에 자해한 뒤 그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육지담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렇고 일반인 출연자들이 말썽이네", "그나저나 육지담 정말 일진 맞아?", "일반인 출연자들 잘 뽑아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육지담에 대한 글이 게재됐다. 육지담과 같은 학교에 다녔다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글재주가 없어서 그의 만행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며 "육지담은 술, 담배는 기본이고, 돈이 없으면 머리와 뺨을 때렸고 담배를 피우고 지나가는 친구들에게 침을 뱉었다. 선생님에게 욕을 했다"고 육지담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15일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본인에게 사실 확인을 먼저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편집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