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안전한 행복보령, 여성이 살기 좋은 미래보령, 희망찬 새 보령!’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여성발전과 남녀평등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1부 개회선언, 여성단체 깃발입장,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갖고 제2부 특별공연으로 퓨전해학극인 ‘신 방자전’ 관람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제12회 보령시 여성상, 평등문화가정, 모범가정 표창과 모범 우수여성단체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또 ▲평등문화가정상에는 주포면 이병화·최향종 부부 ▲모범가정상에는 웅천읍 김혜경씨가 수상했다.
이날 여성주간 기념행사는 부대행사로 4대악 근절과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카드섹션으로 시민들의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여성 직업상담, 다문화가족 및 건강가정 지원사업 홍보관, 여성 건강코너 운영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보령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이 안전하고 여성이 살기 좋은 변화된 도시, 희망찬 새 보령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보령의 미래를 위해 여성들의 적극적 참여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