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윤종빈 감독 '범죄와의 전쟁' '비스티 보이즈' 과거작품과 차이는?

2014-07-15 13:54
  • 글자크기 설정

[사진=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군도:민란의 시대'로 돌아온 윤종빈 감독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윤종빈 감독은 2005년 첫 장편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로 더반 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대중 앞에 섰다. 한국 영화 산업의 틀 바깥에서 자력으로 만든 이 영화는 같은 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가장 뜨거운 작품이 된 데 이어 칸 영화제 공식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또 2008년에는 청담동 호스트를 소재로 그린 '비스티 보이즈'를 제작, 지독하리만치 리얼한 한 시대의 보고서를 완성했다. 

그리고 80년대 '아버지 시대'를 한국적인 갱스터 영화로 녹여낸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로 명성을 알렸다. 

이번 영화 '군도'는 여전히 '시대'를 부제로 달고 있지만 발언에 무게를 싣기 보다는 심장 뛰는 액션 활극의 쾌감 쪽에 방점을 찍는다. 대중들은 윤종빈 감독의 또 한번의 진화를 기대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