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가구 및 목공기계 전시회(KOFURN 2014) 개최

2014-07-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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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3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산업 전시회인『한국국제가구 및 목공기계 전시회(약칭 KOFURN 2014)』가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한국국제가구 및 목공기계전시회』는 1981년 『전국우수가구전시회』, 1982년 『국제목공기계전시회』로 시작되었으며, 1984년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의 『잡화공업 수출산업화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가구류와 목공기계류를 통합하여 격년제로 열렸으며, 2005년부터는 매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 200여개 업체 600부스의 규모로 열리는 『한국국제가구 및 목공기계전시회』에서는 모던하면서도 실용성이 돋보이는 생활가구부터 고전의 멋스러움이 묻어나는 엔틱가구, 귀여운 디자인의 아동용 가구, 사용이 편리하면서도 기능적인 사무용가구, 창의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에 이르기 까지 현대인의 주거와 문화공간을 보다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올해 광명시에 국내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이케아의 상륙으로 국내 DIY가구 시장이 확장 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코펀 2014에서는 그 시장에 걸맞는 목공구를 전시할 예정이어 DIY 가구에 관심이 많은 참관객에게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DIY 목공구 뿐만아니라 국내 가구제조업체들이 선호하는 목공기계들이 올해 대거 출품하여 국내가구 제조업체들은 신기술이 접목된 최신 목공기계들 까지 만날 수 있다.

『한국국제가구 및 목공기계전시회』는 국내 가구산업의 대표단체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전시회로서 출품업체들은 소비자와의 만남은 물론 국내외 판로개척에 길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되며,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는 앞으로도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가 찾아오는 전시회를 만들고 국내가구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경주를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KOFURN 2014의 부대행사로는 『제17회 대학생 가구디자인 작품전』, 『한국가구학회 국제학술세미나』, 『GaGu 가이드 공모전』등이 개최되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디자인 감각이 빛나는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을 이번 부대행사를 통하여 만나볼 수 있다.

『한국국제가구 및 목공기계전시회』의 무료관람을  다음달 20일 오후 6시 까지 홈페이지(www.kofurn.or.kr)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시면 무료관람을 이용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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