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2000선 회복

2014-07-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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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2000선을 거뜬히 회복했다.

15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1.06포인트(0.55%) 오른 2004.94로 개장했다.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2.05포인트(0.6%) 오른 2005.93을 기록 중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주요 기업 2분기 호실적에 상승마감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억원, 13억원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108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7억8000만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통신업, 화학, 전기전자 오름세가 1%대를 넘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줄줄이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4% 올라 130만원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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