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정은지에게 빠진 지현우…여성 시청자는 '두근'

2014-07-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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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정은지[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에게 빠진 지현우의 모습이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최춘희(정은지)를 위해 장준현(지현우)가 '장매니저'로 완벽히 변신했다.
자신 밖에 모르던 준현은 방송정지를 당한 춘희를 위해 직접 방송국 국장을 찾아가 뜨거운 커피에 화상까지 입어가며 허리 숙여 부탁했다. 바쁜 스케줄로 집안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춘희를 대신해 빨래, 요리, 청소 등 모든 일을 혼자서 능숙하게 해버리는 '주부 9단' 장준현의 모습도 보였다.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준현의 드라마틱한 변신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면모를 그대로 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질투심에 불타올라 자신도 모르게 춘희에게 키스해 버린 준현과 그 때의 키스를 자꾸 떠올리는 춘희의 모습은 보는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하며 앞으로 더욱 불붙게 될 두 사람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에게 푹 빠진 지현우의 모습은 매주 월, 화요일 '트로트의 연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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