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연출 이재상) 12회에서 장준현(지현우 분)이 최춘희(정은지 분)를 기억해냈다.
최춘희는 장준현이 버린 핀을 찾기 위해 섬으로 돌아갔고 둘은 머리핀을 찾았지만 배를 놓치며 섬에 머물게 됐다. 최춘희는 마을 아이를 돕기 위해 트로트를 불렀으며 장준현은 그런 최춘희를 바라보며 예전에 느꼈던 익숙한 느낌을 감지했다.
이어 장준현은 “"인어공주가 물거품이 되려는 순간 왕자의 기억이 돌아왔습니다”라며 기억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인(이세영 분)은 장준현이 기억을 되찾았다는 말에 몹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