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이다해가 루머 유포자를 기소했다.
1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이다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이 벌금형으로 기소됐다. 이다해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관련 악성 루머 유포와 상습적 악플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당시 이다해는 성매매 사건과 관련해 무관하다는 검찰의 공식 발표가 있었으나 계속되는 인신공격과 악플 등 치명적인 피해가 이어지자 이다해 측은 루머 유포자를 기소하며 강경 대응했다.
이다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악플러와 협상은 없다. 앞으로도 악플러에 강경 대응할 것이며 신원 파악이 아직 되지 않은 용의자들은 추가 조사를 의뢰해서라도 끝까지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