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등학생 가족 750명 대상 여름자연학교 열어

2014-07-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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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8.14 평일에 15회 신나는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 운영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학부모 750명을 대상으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신나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나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는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평일에 15회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장소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점심도시락과 여벌옷, 상해보험, 모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준비된 활동은 △식물구조 현미경 관찰 △떡메치기(인절미만들기) △전통한지공예체험 △미꾸라지 잡기 등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여대상자 750명은 21일 오후 1시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추첨결과는 문자메시지로 전송될 예정이다.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02)6959-9352~3으로 하면 된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방학에 서울에서도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자연학교를 마련했다”며 “도시에서 자란 어린이들의 심신 단련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린이 자연체험 [사진제공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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