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는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평일에 15회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장소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점심도시락과 여벌옷, 상해보험, 모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준비된 활동은 △식물구조 현미경 관찰 △떡메치기(인절미만들기) △전통한지공예체험 △미꾸라지 잡기 등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여대상자 750명은 21일 오후 1시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추첨결과는 문자메시지로 전송될 예정이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방학에 서울에서도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자연학교를 마련했다”며 “도시에서 자란 어린이들의 심신 단련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