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하먼(미국)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존디어클래식 3라운드에서 합계 17언더파 196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하먼에게 1타 뒤진 2위다. 스트리커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이 대회에서 3년연속 우승했다.
2009년 프로로 전향한 왼손잡이 하먼은 투어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동 5위내 선수 중 출전권이 없는 최상위자 1명에게 올해 브리티시오픈 출전 자격을 준다. 하먼으로서는 첫 승과 함께 메이저대회 출전을 노릴 기회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