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13일 (현지시간) 치러질 독일-아르헨티나 결승전을 앞두고 마라도나는 "메시의 활약으로 아르헨티나가 우승한다"고 예상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TV에 출연해 "독일-아르헨티나 결승전에서 메시가 2골을 넣어 아르헨티나가 우승한다"고 단언했다.
최근 미국 스포츠전문 방송 ESPN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월드컵에서 펠레와 마라도나를 능가하는 선수라는 말은 듣고 싶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그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목표를 달성하고 싶을 뿐"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독일-아르헨티나 결승전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팀원 중에 월드컵 우승 경험자가 여럿 있다"면서 "그 기분이 어떤 것인지는 느끼고 싶다"고 말해 우승에 대한 의욕이 있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