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전날보다 0.35% 상승한 4316.5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모두 0.07% 올라 각각 6677,08과 9666.34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12% 상승한 3154.28에 거래를 마쳤다. 포르투갈 리스본 증시의 PSI 지수는 0.6% 상승했다. 전날에는 은행 부실 우려로 4.2% 급락했었다.
포르투갈 정부와 중앙은행이 포르투갈 최대 은행인 방쿠 이스피리투 산투(BES)를 적극적으로 방어한 것이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페드루 파수스 코엘류 포르투갈 총리는 “정부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탄탄한 여유 자본을 보유한 은행에 개입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