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취집을 공개했다. 반듯한 외모에 깔끔한 옷차림으로 유명한 그이지만 아침에는 속옷 차림에 부스스한 머리카락을 한 여느 일반인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특히 완벽한 역삼각형 몸매를 보여줘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하석진은 집안 구석에 맥주 캔이 가득 쌓였을 정도로 애주가였다. 집안 청소와 가구 재배치를 하는 과정에서 그가 유명 대학 공대 출신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줬지만 조립에 실패하는 허술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명 연예인임에도 중고 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구입하고 가격 협상도 잊지 않아 소탈한 그의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솔직한 모습과 가식 없는 성격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하석진. 고정 멤버로서 출연을 요청하는 시청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