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판타지오의 한 관계자는 11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차현우와 황보라가 교회에서 만나 1년째 열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제 막 사랑을 키우기 시작했다. 결혼을 이야기하기에는 시기상조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연예계 사내 커플은 황보라 차현우 뿐만이 아니다.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과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은 대형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적 1호’ 사내 커플이다.
2013년 7월 열애를 인정한 배우 원빈과 이나영도 한솥밥을 먹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의 소속사인 이든나인에 새 둥지를 틀며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2012년 8월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월 결혼하는 가수 린과 엠씨더맥스 이수도 같은 소속사에 몸담으며 애정을 더욱 키우게 됐다. 십년지기 친구인 두 사람은 음악적인 교감을 토대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키웠으며, 교제가 시작된 후 린이 이수가 소속된 뮤직앤뉴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두 사람의 열애는 더욱 깊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