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센텀 리슈빌', 15일부터 계약진행

2014-07-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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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아파트지만 신평면 적용에 '눈길'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계룡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재송2구역에서 분양중인 ‘센텀 리슈빌’이 재개발 아파트로는 드물게 신평면을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통 재개발 아파트는 건설사의 사업 수주 시기와 사업 시행하는 시기와의 차이로 인해 예전 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때문에 발코니는 물론 안방 등이 좁게 보일 뿐만 아니라 신규 민영 아파트보다 구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센텀 리슈빌은 재개발 아파트 임에도 불구하고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에서 현재 적용되고 있는 신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먼저 전용면적 84㎡와 107㎡의 경우 팬트리(확장 시) 공간을 제공한다. 팬트리는 식품을 저장하는 창고로 보통 주방 옆으로 위치한다. 또 주방 옆으로 세탁기와 김치냉장고를 넣을 수 있을 만큼의 넉넉한 발코니 공간(확장 시)도 설계했다.

여기에 전용 59•84B•107㎡의 경우 안방 옆으로 대형 드레스룸(확장 시)이 제공된다. 특히 드레스룸의 경우 입주자의 편의에 따라 DIY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재 등으로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자녀방 역시 가변형 벽체를 적용(확장 시)해 계약자가 분리형이나 통합형 가운데 선택 할 수 있도록 했다.

수납공간에도 신경을 썼다. 전용 59㎡의 경우 일체형 아일랜드식탁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넓혔으며 59•84C㎡는 스탠드형 및 뚜껑형 김치냉장고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확장 시 제공된다.

센텀 리슈빌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34층 8개동, 총 753가구 중 일반분양은 546가구이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 59•84•107㎡ 등 3개다.

1순위 청약결과 최고 79대 1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계약은 오는 15~17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 인근에 위치한다. 051-52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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