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 배우 황보라와 차현우가 초스피드로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황보라와 차현우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11일 "본인들에게 확인 결과 두 사람이 1년 넘게 열애 중이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로써 황보라와 차현우는 연예계 공식 연인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이들은 같은 날 열애설이 불거진 뒤 30분도 채 되지 않아 초스피드로 열애를 인정했다.
황보라와 차현우는 판타지오 소속으로, 한솥밥을 먹는 식구다. 이들은 2010년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을 통해 호흡을 맞춘 적도 있다.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데뷔 초 라면 CF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아랑사또전' '앙큼한 돌싱녀' 등에 출연했다.
차현우는 1997년 남성 듀오 '예스브라운'으로 데뷔해 드라마 '로드넘버원' '대풍수', 영화 '퍼펙트게임' '이웃사람' 등에 출연했다.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