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파급력이 큰 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력 3년 이상의 평생교육 강사 100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2차에 걸쳐 진행돼 1차는 12일 오전 10시~오후 5시 중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2차는 19일 오전 10시~오후 5시 판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강도 마련돼 한준상 연세대 교수가 ‘평생교육 및 평생학습도시 이해’를, 안병재 한국강사육성센터 원장이 ‘명강사의 조건 갖추기’를, 이규선 평생교육실천협의회장이 ‘평생교육강사의 역할과 비전’을 말한다.
박수정 에듀플랜 이사의 ‘주의 집중법(SPOT)’, 송배준 브랜드 핏 대표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한 스피치와 이미지’를 주제로 한 강의도 열린다.
평생교육 강사에게는 강의 활동과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 학습자에게는 평생학습 시스템 수혜자로서 만족감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