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 조성 이후에는 3,135가구가 건설될 전망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달 27일 수정구 고등동, 시흥동 일대 편입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협의 보상에 들어갔다.
성남고등 공공주택지구 예상보상가는 5,000억원 선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총 사업비는 7,357억원 규모다.
성남시는 이곳 주변에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로 등이 위치하고 서울과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8,467명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성남고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촉진을 위해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한편 시는 성남 지역 등 수도권에 사는 무주택자들이 이곳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틀어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속 주거 안정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